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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제휴사 뉴스파일] 북제주등 삼별초 공동연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5면

삼별초 유적지가 있는 인천.제주.전남지역 3개 군이 합동으로 삼별초에 대한 체계적 연구에 나선다.

북제주군은 최근 삼별초 유적지가 있는 인천시 강화군.전남 진도군 등과 함께 삼별초에 대한 체계적 연구를 위해 오는 9월 중 '삼별초유적3군학술연구회' 창립시기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북제주군은 이를 위해 지난 21일 강화.진도군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군청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연구회 창립에 따른 정관.운영방안 등을 협의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지금까지 삼별초에 대한 연구가 일부 학자들에 의해 단편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점을 감안,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들은 또 각 군마다 향토사학자.향토문화예술인.삼별초에 관심이 있고 연구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자 등 5명으로 구성된 연구회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연구회 본부인 사무국을 두고 산하에 북제주.강화.진도지부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박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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