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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청정기 선택 요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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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된 아들을 둔 주부 최보라(30·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씨는 요즘 고민에 빠졌다. 실내 공기를 신선하게 유지하고 싶은데 수시로 환기를 하려니 어린 아들이 감기에 걸리지 않을까 걱정이다.

“신종플루가 유행하니 실내 공기에 부쩍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공공장소에 데리고 나가기도 겁나고 겨울철이라 집안 공기도 건조하고…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네요.”

올 겨울 최씨같은 엄마들이 늘어나면서 공기 청정기가 인기를 얻고 있다. 성능에 따라 어린이 아토피나 호흡기 질환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관심을 끈다. 그러나 막상 공기청정기를 구입할 땐 다양한 제품과 기능에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할지 망설이게 된다. 청호나이스 마케팅팀 이석호 팀장은 “공기 청정기를 선택할 때는 성능, 편리한 사용법과 함께 구입 후 A/S상태와 사용 전기료까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유해 바이러스 제거는 철저히

유해 바이러스는 올 하반기 이슈 중 하나다. 신종플루를 비롯한 전염성 질병이 유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명진(36·송파구 잠실본동)씨는 “공기청정기 효과에 대해 관심이 크다. 공기 중의 유해 균들을 얼마나 제거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청호나이스 마케팅본부 조희길 상무는 “이과수 폭포정수기는 한국원사직물시험연구원 시험결과 황색포도상구균·폐렴균 등 식중독·장염·피부질환·결막염 등의 질병을 일으키는 10개 박테리아를 제거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새집증후군의 주범으로 꼽히는 포름알데히드도 없애줘 상쾌한 공기를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조 상무는 또 “녹십자의료재단 시험 결과, 신종플루를 발생시키는 ‘항균제 바이러스’ 등 유해 바이러스를 99.9% 제거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이과수 폭포정수기의 높은 유해 바이러스 제거 효과는 6단계 필터때문이다. 먼저 프리필터가 눈에 보이는 큰 먼지를 없앤다. 그 후 탈취 필터가 냄새와 새집증후군의 원인을 제거하면 항균 미디엄필터가 진드기·미생물을 없앤다. HEPA필터는 미세 먼지와 박테리아 제거를 맡는다. 여기에 흐르는 물로 공기를 정화하는 폭포 물필터로 세정 효과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자외선 살균필터가 물과 공기의 세균을 제거한다.

가습 효과는 높이고 세균 발생은 줄이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가습기를 자주 사용하게 된다. 이과수 폭포청정기는 공기청정기와 실내분수를 결합해, 가습기를 따로 사용하지 않아도 적당한 실내 습도를 유지할 수 있다.

필터를 통과한 바람이 따뜻하게 덥혀진 물위를 지나가면서 물 입자를 머금어 실내 습도를 높이는 ‘하이브리드 습도 조절 방식’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물입자는 크기가 너무 작아 (0.01㎛이하) 세균을 배출하지 못한다. 또 물입자가 바닥으로 쉽게 떨어지지 않고 멀리 날아가 바닥이 축축해질 염려도 없다. 청정기 내부의 물은 순환되면서 창착된 자외선살균기가 세균 발생을 억제한다. 기존 가습기는 물통이나 진동자 부위에서 병원성 세균이나 알레르기 유발균이 증식하는 경우가 많았다. 물입자(10㎛)를 통해 세균들이 전달돼 인후염·폐질환·폐렴등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하이브리드 습도 조절 방식은 이런 일반 초음파 가습기의 문제점을 개선했다. 일반 가습기에서 볼 수 있는 과습이나 백화현상(바닷물 속에 녹아 있는 탄산칼슘이 굳어 하얗게 보이는 현상)도 없다.

안전 기능과 편리성 점검

2살 된 아들을 둔 박경숙(31·강남구 대치동)씨는 아이가 생긴 후 물건을 살 때 안전성부터 따진다. 아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둔다고 해도 불안한 마음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공기청정기도 마찬가지. 부주의로 생길 수 있는 사고를 막을 수 있는 안전장치가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

이과수 폭포청정기는 필터가 빠졌을 때 자동으로 공기청정기를 중지시키는 ‘필터검출 스위치’가 있다. 기울기 센서는 제품이 20°이상 기울어졌을 때 전원을 차단시킨다. 물통이 빠지거나 물이 없을 때 가습을 중지하고 히터가 과열되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져 사고를 방지한다.

청소가 쉬운지, 관리 서비스가 좋은지도 중요하다. 기존 가습기는 물통 입구가 좁아 내부를 청소하기가 어려웠다. 물통에 물을 넣는 것도 어려운 것이 대부분이다. 이과수 폭포청정기는 물통을 서랍식 구조로 설계했다. 물통은 전면에서 당기면 쉽게 분리되고, 커버를 제거하면 청소하기가 편하다. 물을 보충할 때도 편리하다. 주전자 등을 이용해 물통 위에서 부어주면 물통을 분리할 필요 없이 물을 보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제품 관리 전문 요원인 ‘청호 플래너’들이 정기적으로 방문해 필터 교체 등 관리를 해준다. 세련된 디자인은 분위기 있는 공간 연출에 좋다. 물이 흐르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실내분수가 돋보이며, 무드 램프가 밤에는 은은한 빛을 비춰 실내를 밝혀준다.

조 상무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터치버튼이나 취침·외출 시 사용할 수 있는 청정시간 설정 시스템, 공기 오염도에 따라 자동으로 풍량을 조절하는 자동 풍량 조절 기능으로 편의성을 높였다”며 “에너지효율 1등급을 받은 에너지 절약형 제품인 것도 주부들에게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청호나이스 이과수 폭포청정기]

[사진제공=청호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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