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서갑양 서울대 교수 '젊은 과학자 100인'에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24면

서갑양(32)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가 미국 MIT에서 발행하는 '테크놀로지 리뷰'가 선정한 '올해의 젊은 과학자 100인'에 뽑혔다.

22일 서울대에 따르면 서 교수는 '생명과학기술과 의학'분야의 후보 27명 가운데 6대1의 경쟁을 뚫고 100명 중 한명으로 뽑혔다. 서 교수는 단백질이나 세포를 표면에 고착시킬 때 특별한 화학적, 물리적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도 균일하게 배열하는 기술을 고안해 이를 임의의 고체 표면이나 마이크로 소자 안에 배열할 수 있게 만든 업적을 인정받았다. '올해의…'은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나노기술(NT)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를 수행한 만 35세 미만의 과학자 가운데 선정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