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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원 2주연속 우승 도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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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한희원(26.휠라코리아)이 24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오번의 릿지 골프장에서 벌어지는 LPGA 투어 롱스드럭스챌린지에 출전한다. 최근 샷감이 절정에 올라있는 데다 '빅3'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박세리(27.CJ).박지은(25.나이키골프)이 출전하지 않아 지난주 세이프웨이클래식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해볼 만하다.

한희원은 지난해에도 웬디스챔피언십 우승 이후 에비앙마스터스 준우승, 빅애플클래식 우승을 연이어 차지한 바 있다. 리듬을 타는 플레이를 하고 있는 것. 한희원은 세이프웨이클래식에서 아이언샷 그린 적중률이 75.9%에 이르렀고 퍼트감도 좋은 편이다.

'수퍼 루키' 송아리(18.빈폴골프)는 이번 대회에서 현재 신인왕 포인트 1위(593점)인 안시현(20.엘로드)에게 뒤진 164점을 만회하기 위해 벼르고 있다.

성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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