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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평화지수 11계단 상승, 43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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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사단법인 세계평화포럼(이사장 김진현)은 22일 "2003년 전 세계 76개국의 평화지수를 자체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는 43위로 나타났다"며 "이는 지난해 54위보다 11계단 상승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평화지수가 상승한 데 대해 포럼 측은 "2002년 서해교전으로 경색됐던 남북관계가 풀리면서 교류.협력이 활발해지는 등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완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평화지수가 가장 높은 국가는 스웨덴이었으며, 덴마크.캐나다.뉴질랜드.네덜란드.독일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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