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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브리프] 한국 노래방반주기 미국 성탄 파티 공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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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국내산 노래방 기계가 미국 크리스마스 파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엔터기술은 미국에 휴대용 노래방 기계 140억원어치를 수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노래방 기계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베스트 바이''라디오 숍''샘스 클럽''토이저러스' 등 미국 내 주요 전자제품 양판점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집안에서 가족이나 친구들과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는 미국인을 겨냥한 것이다.

이 회사 신민상 차장은 "국내는 휴대용 영상노래반주기 시장이 작아 미국과 유럽 시장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출이 한국식 노래방 문화가 미국에 자리잡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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