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법 장흥지원 박윤창(朴潤昌.47)지원장이 7일 오전 7시50분쯤 전남 장흥군 장흥읍 애양리 관사에서 뇌출혈로 쓰러져 전남대병원으로 옮겼으나 중태다.
朴지원장은 이날 혼자 관사에서 잠자다 혈압이 갑자기 상승하는 '자발성 뇌출혈' 을 일으켜 의식을 잃었으나 차량 운전기사에 의해 발견돼 전남대 중환자실로 후송됐다.
朴지원장은 전주고.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1981년 제23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광주.대전.수원지법과 서울고법판사 등을 거쳐 지난해 3월 장흥지원에 부임했다.
광주〓구두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