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경서동 소재 수도권 쓰레기매립지 일부 공간이 체육.놀이시설 등을 갖춘 공원으로 조성돼 오는 9월 중 일반에 개방된다.
수도권매립지 운영관리조합은 매립지 1공구 F블록 2만3천여평에 축구.농구.배구장, 체력단련장, 어린이 미끄럼틀 등을 조성하는 공사를 진행중이다.
조합측은 공원 주변에 해송 2천여그루와 잔디를 심어 푸른 숲에 둘러싸인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게 할 계획이다.
공원 부지는 건축폐기물만 매립돼 매립지내 다른 구역과는 달리 악취나 가스가 발생하지 않는 곳이다.
정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