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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반상회 케이블TV 생중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7면

부산 금정구는 6월 반상회(25일)부터 케이블 TV로 반상회를 생중계하는 '영상반상회' 를 열기로 했다.

각 동을 돌면서 지역 현안과 구정 및 동사무소 추진시책, 미담사례 등을 생중계한다.

구청 공무원이 방송에 출연, 수집한 주민 여론과 건의사항 등을 알려준다. 반상회 중계는 케이블TV 금정방송(채널 5)이 맡는다.

금정구는 9만1천여 가구 중 5만여 가구가 케이블 TV에 가입해 있어 영상 반상회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케이블 TV 반상회 중계가 자리 잡는 대로 인터넷 반상회도 가질 계획이다.

인터넷 방송에 구청 직원이 출연, 구민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구정소식 및 생활정보를 알려준다.

김관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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