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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타이거 우즈 '올해의 스포츠맨' 선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3면

테니스 스타 앤드리 애거시, 육상 스타 모리스 그린. 그러나 그들은 모두 골프스타 타이거 우즈의 들러리에 불과했다.

우즈가 '올해의 스포츠맨' 에 선정됐다.

골프전문 인터넷 사이트 '골프웹' 은 31일(한국시간) 우즈가 테니스의 애거시, 육상 단거리의 그린(이상 미국)을 제치고 올해의 스포츠맨으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올해의 스포츠맨 상은 세계 스포츠아카데미가 매년 전세계 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 75개국, 2백30명의 저명한 스포츠 기자들의 추천을 받아 그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에게 주는 상으로 올해 첫 제정됐다.

'신의 아들'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미식축구 쿼터백 쿠르트 워너와 여자 테니스의 '흑진주' 세레나 윌리엄스(이상 미국)를 물리치고 '올해의 신인' 에 뽑혔다.

김종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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