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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 국유지 8천여평 매각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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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5면

한국토지공사는 15일부터 전국 9개 지역의 상업.주거용지 등 국유지 34필지 8천여평을 입찰을 통해 매각한다.

신청은 15~16일 이틀간이며 17일 입찰한다.

매각 대상 토지는 대부분 서울.부산 등 대도시 내 일반주거지역에 위치한 땅이거나 분당 신도시 상업용지 등으로 주변 여건이 좋은 편이라고 토공측은 밝혔다.

일반주거지역 대지는 서울의 경우 마포구 합정동 1필지 등 34~1백87평짜리 9필지가 나왔고 제주에서는 북제주군 애월읍 애월리의 5필지가 매각된다.

대전시 서구 갈마동과 경북 경산시 옥산동에서도 각각 1필지씩이 매물로 나왔다.

상업용지는 토공 등이 택지개발로 조성한 분당의 구미동 등 6필지와 고양 능곡지구 내 1필지가 포함돼 있다.

특히 이번 매각에는 수원시 팔달구 이의동 4필지와 인천시 중구 증산동 3필지 등 7필지의 자연녹지 내 값싼 농지도 들어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김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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