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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녹색건설 대상/SH공사] 장기전세주택 서울시민 박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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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계천 옆에 들어선 첫 주상복합 장기전세주택. SH공사가 지었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SH공사는 서울시 도심 재개발 사업과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무주택 서민의 내집 마련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택건설과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23개 지구 총 700만㎡를 개발했다. 주거복지를 향상하고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고 있다. 이에 따라 소유에서 거주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시프트(SHift·장기전세주택)’를 선보였다. 최초 분양원가 공개, 20년 거주 등 창의적인 주거 문화 정책으로 서울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변화와 혁신을 기반으로 각종 신기술 개발로 연결됐다. 무거푸집 기둥공법은 공기가 단축되는 효과를 거뒀고 아파트의 고질적인 소음민원을 해소했다. 또 폐타이어를 이용한 층간소음재를 개발했다. 고유의 이미지를 지닐 수 있도록 공동주택 디자인경영매뉴얼을 수립했다.

특히 최근에는 여성이 행복한 아파트평면을 개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주부모니터와 프로슈머제도를 시행 중이다. 신기술과 신공법을 통한 신제품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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