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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뒤 다시 만나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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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문화예술인이 어울린 '세계문화오픈(WCO) 2004' 가 15일 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WCO 2004' 조직위원회(공동대회장 서영훈.홍일식.백낙청)는 이날 오후 6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광장에서 폐회식을 열고 문화를 통한 세계 평화를 재천명했다.'WCO 2004'는 지구촌 평화를 소망하는 각국 리더들이 지난해 결성한 WCO(조직위원장 홍석현)가 개최하는 문화축전. 지난 8일 미국 뉴욕 대회 개막식이 열린 데 이어 11일 서울.경기 대회가 시작됐다. 16~19일 예정됐던 평양 대회는 지난 13일 북한 측이 행사 진행이 어렵다는 입장을 조직위 측에 공식 전달해 무산됐다. 15일 폐막식에 참석한 각국 대표단이 환호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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