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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 등 팬클럽회원 관악산서 식목행사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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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5면

연예인 매니지먼트 회사가 식목일을 맞아 자사 소속 스타들의 팬클럽 회원들을 초청해 스타들의 이름을 붙인 나무를 심는 이색행사를 벌인다.

㈜스타돔엔터테인먼트는 탤런트 김남주.우희진.채림 등의 팬클럽 회원들을 초청, 5일 오전 9시 서울 관악산 일대에서 20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나무의 종류는 각 스타의 이미지에 어울리도록 김남주 팬클럽은 목련, 채림 팬클럽은 개나리, 우희진 팬클럽은 진달래를 골랐다.

채림 팬클럽이 심는 개나리에는 '채나리' 라는 이름도 불여줄 계획. 스타돔엔터테인먼트의 박경수실장은 "평소 알고 지내던 팬클럽회원들과 친목도 도모할 겸 스타들이 쑥쑥 자라 활짝 꽃피기를 바라는 뜻에서 이런 행사를 준비했다" 면서 "매년 식목일 행사를 지속하겠다" 고 밝혔다.

나무심기 현장에 스타 본인들은 참석하지 않는다.

이후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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