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1066. コケコッコ- 꼬끼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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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개나 고양이를 좋아하는 일본 사람은 많다. 보통 개인주택 외에 아파트나 연립주택에서는 애완동물을 기르지 못하게 돼 있다.

그래도 방안에서 몰래 기르는 사람들도 많고, 요즘에는 그런 사람들을 위해 애완동물을 기를 수 있는 연립주택도 생겨나고 있다.

일본 사람들 중에는 애완동물을 동물이 아니라 완전히 가족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길에서 애완동물을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끼리 만나게 되면 상대의 동물 이름이나 성질에 관해 마치 자신의 아이에 관해 이야기하듯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애완동물이 죽었을 때엔 장례식을 치르고 동물전용 무덤에 뼈를 묻는다.

요즘은 데리고 다니기 어려운 이구아나 등 일본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파충류를 기르는 사람들도 늘었다고 한다.

李 : 佐藤さん, 'コケコッコ-' って何(なん)ですか.

佐藤 : ああ, にわとりの鳴(な)き(ごえ)ですよ.

李 : へえ, おもしろいですね. じゃあ, うぐいすはなんと鳴くんですか.

佐藤 : 'ホ-ホケキョ' って鳴きます.

李 : 犬(いぬ)や猫(ねこ)はなんて鳴きますか.

佐藤 : 犬は 'ワンワン' , 猫は 'ニャ-ニャ-' と鳴きます.

이 : 사토씨, '고케콧코~' 가 뭐죠?

사토 : 아, 닭 울음소리예요.

이 : 음, 재미있네요, 그럼 휘파람새는 어떻게 울어요?

사토 : '호~호케쿄' 하고 웁니다.

이 : 개나 고양이는 어떻게 우나요?

사토 : 개는 '왕왕' , 고양이는 '냐냐' 하고 웁니다.

▨ 단어 ▨

にわとり : 닭

鳴(な)き(ごえ): 우는 소리

うぐいす : 휘파람새

犬(いぬ): 개

猫(ねこ): 고양이

なんて :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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