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부시 지지 선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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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워싱턴〓연합]미국 차기 대통령선거에서 공화당 후보 지명전에 나섰다가 중도 사퇴한 출판업자 스티브 포브스가 사실상 공화당 후보로 확정된 조지 W 부시 텍사스 주지사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포브스는 28일 저녁 뉴저지주의 맨빌에서 열린 한 정치행사에서 부시 지사를 지지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포브스는 지난 1월 첫 당원대회가 열린 아이오와주에서 보수적인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어 2위를 차지한 이후 지지율이 계속 떨어지자 2월 후보를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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