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4월 5일부터 페넌트레이스 돌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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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1면

올시즌 프로야구가 두산.삼성.현대.해태의 드림리그, 한화.롯데.LG.SK의 매직리그로 나뉘어 4월 5일부터 페넌트레이스에 돌입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6일 삼성fn.com 2000 프로야구 경기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페넌트레이스는 시드니올림픽 기간에도 중단없이 9월 24일까지 6개월 동안 총 5백32경기(팀당 1백33경기)가 치러진다.

개막전은 한화-현대(대전), 롯데-LG(부산), 두산-해태(잠실), 삼성-SK(대구)의 경기로 벌어진다.

드림.매직리그 상위 2개팀이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는 경기방식은 지난해와 같지만 지난해 성적에 따라 리그 편성이 바뀌었다.

또 지난해 토.일.월, 수.목.금 3연전을 올해 금.토.일, 화.수.목 3연전으로 변경해 팀 이동일이 화요일에서 월요일로 달라졌다.

경기는 평일 오후 6시30분, 토요일 오후 5시,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2시에 시작되며 혹서기인 6월부터 8월까지는 전 경기가 오후 6시30분부터 열린다.

이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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