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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구치소 2002년 완공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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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충북 충주에도 구치소가 새로 설치된다.

청주교도소에 따르면 '법무부는' 충주경찰서 대용감방이 수용적정인원 초과로 인권침해 논란마저 제기됨에 따라 ' 2002년까지 2백25억원을 들여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에 충주구치소를 새로 건립키로 했다.

충주구치소는 4만6천㎡의 터에 연면적 2만㎡ 규모로 지어지며 최대 5백명을 수용하게 된다.

법무부는 이달 중 설계를 마치고 하반기 중 착공할 계획이다.

한편 충주에는 충주서 유치장이 대용감방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보통 수용자가 적정인원(84명)을 2배 이상 초과해왔다.

청주〓안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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