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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재즈, 매버릭스 꺾고 최근 6승 1패 호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3면

유타 재즈가 25일(한국시간) 미 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2 - 85로 승리, 최근 6승1패의 상승세를 달렸다.

재즈는 칼 말론이 오랜만에 만난 숙적 데니스 로드맨과 험한 몸싸움을 벌이는 동안 브라이언 러셀이 25득점하면서 매버릭스에 12연승을 거뒀다.

로드맨은 복귀 후 최소 리바운드(12)를 기록했고 자유투로 1득점했다. 로드맨은 눈을 감고 자유투를 성공시켰으며 너무 기쁜 나머지 웃다가 두번째 자유투는 실패했다.

로드맨은 3쿼터에서 첫 테크니컬 파울을 선언당했고 계속 항의하다가 종료 4분을 남기고 퇴장당했다.

로드맨은 전처럼 퇴장당하면서 상의를 관중석에 던졌는데 이 옷을 가지려고 팀닥터와 관중이 싸움을 벌였다.

매버릭스는 로드맨이 출장한 경기에서 1승4패의 부진을 보였다. 한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올랜도 매직을 1백11-92로 꺾고 10연승하면서 단독선두에 올랐다.

성호준 기자

◇ 25일 전적

인 디 애 나 100 - 83 시 카 고

피 닉 스 92 - 83 워 싱 턴

샌안토니오 72 - 70 샬 럿

미네소타 116 - 91 LA클리퍼스

유타 92 - 85 댈러스

덴버 106 - 97 휴스턴

포틀랜드 111 - 92 올랜도

보스턴 101 - 77 밴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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