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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문정 법조타운 호재 ‘더블 역세권’도 눈길 끄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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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서울 송파구 가락동 자사부지에 송파웰츠타워(조감도) 오피스텔 178실을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15층 1개 동, 전용면적 38~57㎡로 8개 타입이다. 시공사는 KCC건설이다.

지하철 8호선 가락시장역이 걸어서 5분, 2010년에 개통될 3호선 경찰병원역(가칭)이 걸어서 2~3분거리인 역세권이다.

사업지가 들어서는 송파구에는 도시계획·재개발·재건축 등 총 21개의 개발계획이 추진 중이며 위례신도시와 문정 법조타운, 동남권 유통단지 등 개발 호재에 따른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가는 KT가 자사 부지에 시행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3.3㎡당 870만원대다.

최근 오피스텔은 전용 85m²이하까지 바닥 난방이 허용되는 규제 완화와 함께 주택담보대출(DTI) 규제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벗어남에 따라 투자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송파 웰츠타워 분양 관계자는 “믿을 수 있는 KT가 시행한 데다 더블 역세권에 수요층이 두터운 오피스·오피스텔 밀집지역에 있다”며 “전세난과 함께 1~2인의 소규모 가구가 늘어나면서 입지가 좋은 역세권 오피스텔은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도 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지하철2호선 잠실역 송파구청 옆에 마련돼 있다. 총 8개 타입의 평면 중 A타입(전용면적 39.49㎡)과 C타입(전용면적 38.45㎡) 2개의 평면이 전시돼 있다.

방문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단지 및 세대모형도, 단지배치 모형도 등도 갖춰져 있다. 업체 측은 카페테리어를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음료를 제공한다. 분양 문의 1577-5998.

임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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