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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캐롤송 수익 일부 일본인 유가족에게 전달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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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본좌’ 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가 부산 신창동 가나다라 사격장에서 사망한 일본인 관광객 및 한국인 희생자를 돕는다.

허경영 총재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본좌엔터테인먼트 박병기 대표는 “허경영 총재가 이번 화재로 희생된 한국인 및 일본인들을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당초 허 총재 측은 이달 중 발매 예정인 캐롤송 음반 수익금 중 일부를 유가족에게 전달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취소했다. 박 대표는 “캐롤송 수익금은 본래 취지대로 난치병 어린이들을 돕는 곳에 쓰고, 희생자 유가족을 돕는 방법은 별도로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18일 오후 서울 강남에서 캐롤송 녹음을 한 허 총재는 이달 중 음원을 공개한다.

이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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