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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현장을 가다! – 2009 F/W 시즌 웨딩드레스 트렌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웨딩현장을 가다! – 2009 F/W 시즌 웨딩드레스 트렌드

예식 당일, 만인의 시선은 신부에게 집중된다. 그렇기에 최고의 순간을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공주처럼 장식하고 싶은 것은 모든 신부의 공통된 바람. 이에 국내 최대 웨딩네트워크 듀오웨드(www.duowed.com 대표: 김혜정)가 2009년 하반기 웨딩드레스 트렌드와 각 신부의 체형별로 어울리는 드레스 고르는 법을 알아보았다.

# 2009 F/W 웨딩드레스 트렌드
최근 글리터링의 유행으로 크리스탈과 비즈 등을 사용해 디테일하게 장식한 디자인에 포인트를 준 스타일과 드레이프가 돋보이는 디자인 그리고 여성의 라인을 돋보이게 하는 튜브 탑과 최고급 수제 레이스가 아름다운 하이넥 디자인까지 신부의 아름다움을 극대화 시켜주는 드레스들이 선호되는 추세다.

르데빠르 웨딩은 2009하반기 드레스 트렌드를 전체적으로 정리하자면 ‘클래식함으로 돌아간다’고 설명했다. 클래식한 모드가 다시 주목 받으면서 이제는 조금 식상해진 기존의 일반 탑드레스에서 조금씩 변형된 사선 네크라인이나 소매가 있는 조금은 다른 디자인들이 주목 받고 있다.
소재는 기존의 깨끗한 화이트 실크에서 계절적 영향으로 레이스 장식을 곁들인 조금은 화려한 패턴이 선호되고 색감 또한 완전한 화이트 톤보다는 따뜻한 계열의 색감이 섞여 있는 드레스들이 선보일 것이다.
스커트 라인은 하반기에도 슬림이나 볼륨라인 고루 등장하기 때문에 본인의 체형과 분위기에 맞는 스타일을 선택해 연출하는 것이 예식날 주인공으로서 돋보일 수 있는 가장 최우선적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드레스 블랑의 이유숙 대표 역시 “2009년 하반기에는 우아하게 목선을 살려주면서도 단아함을 강조하는 심플한 스타일의 탑드레스가 여전히 강세를 보일 것이며 몸매를 예쁘게 살려주는 머메이드 라인도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심플한 드레스에도 입체적인 프렌치 레이스를 사용해 부분적으로 포인트를 주고 비딩 역시 앤틱한 비딩 느낌에서 조금씩 강렬하고 화려한 느낌을 선호하고 있다. 소재 또한 메모리 소재를 사용한 광택이 나는 웨딩드레스처럼 기존에 없는 새로운 소재를 사용한 색다른 드레스들도 등장하고 있다.

# 신부의 체형별 어울리는 드레스 스타일링
드레스 블랑의 이유숙 대표는 “깔끔하고 단아하지만 자칫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드레스 라인을 커버할 수 있는 티아라나 큰 화관 같은 소품들을 활용해 포인트를 주어 신부의 화려함을 강조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또한 “가을과 겨울 계절감을 살릴 수 있는 부피감과 볼륨감이 살아있는 볼레로도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주목해 볼만한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듀오웨드에서 제안하는 체형에 맞는 드레스 고르는 법>

- 목이 짧은 신부
짧은 목이 최대한 시원하고 길어 보일 수 있도록 목을 완전히 드러내는 것이 좋다.. V네크라인이나 하트네크라인처럼 네크라인이 깊이 파인 드레스나 탑 드레스 스타일이 잘 어울린다. 이때 목에 거는 액세서리는 피하고, 귀걸이도 귀에 착 달라 붙는 스타일을 골라 최대한 목선을 깔끔하게 연출하도록 한다

- 팔이 통통한 신부
드레스의 세로 선은 시선을 분리시켜 주는 역할을 해 팔이 날씬하게 보인다. 소매의 길이가 너무 짧거나 너무 길면 팔이 짧아 보일 뿐만 아니라 오히려 더 통통하게 보이므로 캡 소매 정도로 어깨 선에서 내려오는 팔만 살짝 가려주는 정도가 가장 좋다. 네크라인과 바디의 디테일을 화려하게 장식해 상대적으로 하객들의 시선을 분산시키는 것도 두꺼운 팔을 커버하는 방법. 또한 조명에 따라 살짝 컬러가 달라지는 크리스탈 장식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허리가 굵은 신부
허리 둘레에 화려한 장식이 있는 디자인은 피하는 것이 좋다. 화려한 장식이 시선을 허리로 모으고 장식 자체가 허리를 더욱 두껍게 보이게 하기 때문. 바디에 V모양으로 절개선을 잡아 시선을 분리하고 부케로 살짝 가려주면 효과가 있다. 뒷모습은 허리 라인에 볼륨을 준 트레인으로 커버할 수 있다.

- 어깨가 넓은 신부
신체를 노출시키기 보다 단점이 될 수 있는 부분을 가려주어 체형을 감추는 것이 넓은 어깨 커버에 효과적이다. 어깨부분이나 팔뚝에 장식을 최대한 배제해야 하고 어설프게 가리는 것 보다는 드러내는 것이 나으므로 네크라인이 깊게 파인 드레스를 선택하자. 특히 래글런 스타일은 어깨를 좁아 보이게 해 결점 커버에 좋다. 하트네크라인이나 브이네크라인으로 세로 선을 강조해주고 공단 느낌의 소재보다는 레이스나 불망 소재가 어깨가 넓어보이는 딱딱함을 커버하고 좀더 여성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자칫 체격이 커 보일 수 있으므로 풍성한 실루엣은 피하는 것이 좋다. 실루엣이 깔끔하게 덜어지는 H라인 실루엣으로 몸매라인을 강조해 날씬하고 키가 커 보이게 연출한다.

- 얼굴이 큰 신부
얼굴이 크면 자칫 어깨가 좁아 보이거나 상체가 길고 하체가 짧아 보이는 등 언발란스한 느낌을 주기 쉽다. 어깨와 스커트의 볼륨을 살려 화사하면서도 얼굴이 작아 보이게 연출하면 효과적으로 커버할 수 있다. 목이 올라와 얼굴을 강조하는 네크라인은 얼굴이 큰 신부라면 절대 피해야 할 아이템. V네크라인은 시선을 분산시키고 시원한 느낌을 주며 시선을 가운데로 집중시켜 얼굴을 작아 보이게 한다. 어깨와 스커트의 볼륨은 최대한 살리면 단점 커버에 효과적이며 허리가 쏙 들어간 스타일의 웨딩드레스를 선택하면 얼굴이 작아 보이는 것은 물론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듀오웨드는 매년 1월과 7월 합리적인 가격으로 품격 높은 웨딩상품들을 선보이는 듀오웨딩페어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예비 부부들 사이에서 호객행위가 없고 실속 있는 웨딩박람회로 자리잡았다. 듀오웨딩페어는 내년 1월 30~31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 예정이다. 드레스 블랑과 르데빠르 웨딩을 포함한 웨딩드레스업체들은 듀오웨드(www.duowed.com)를 통해 특별한 할인혜택을 받으며 만나볼 수 있다. 문의 1577-2229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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