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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아나 “김남일과의 결혼반대, 정말 힘들었다” 심경고백

중앙일보

입력

KBS 김보민 아나운서가 남편인 축구선수 김남일과의 결혼 당시 힘들었던 사연을 고백했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I Love 스포츠 특집'으로 진행된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 최근 녹화에서 김남일과 결혼 전, 부모님의 반대 때문에 힘들었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김남일과 교제할 때 어머니가 운동선수의 미래를 염려하시며 헤어지길 바라셨다"며 "어머니와 말다툼을 자주하게 됐고, 그 스트레스로 인해 김남일과도 다툼이 잦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보민 아나운서는 "양쪽으로 다툼이 많아지다 보니 서러워서 우는 일이 많았다"고 당시 상황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 김보민 아나운서는 열애 사실이 공개되면서 안티팬들의 악플 때문에 힘들었던 속사정을 밝혀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11월 14일 오후 11시 25분.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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