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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시민단체 선수협 지지 성명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 시민단체 선수협 지지 성명

경실련과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2일 한국프로야구선수협의회(회장 송진우)를 지지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성명서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선수협의 대결이 파국으로 치닫는 상황을 피해야 한다" 면서 "현 상황의 합리적인 해결을 위해 대화와 타협에 나서라" 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KBO에 면담을 요청하고 선수협 문제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울산, 교포 유지영과 계약

프로축구 울산 현대는 2일 재미교포 유지영(22.FW)과 계약금 1억7천만원.연봉 3천만원에 3년계약을 했다.

지난 시즌 중반 테스트를 거친 유지영은 그동안 미국국적 취득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정식계약을 하지 못했으나 최근 미국국적을 취득, 외국인 선수자격으로 울산과 계약했다.

** 남궁석장관 선수촌 방문

남궁석 정보통신부장관은 2일 오후 태릉선수촌을 방문, 선수들을 격려하고 5천만원의 훈련지원금을 전달했다.

남궁장관은 선수들이 훈련중인 연습장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국민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고 사기를 높여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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