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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男핸드볼, 이란 대파 2연승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8면

*** 男핸드볼, 이란 대파 2연승

한국이 아시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2연승을 거둬 시드니올림픽 본선출전권에 한 발짝 다가섰다.

한국은 26일 일본의 구마모토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풀리그 2차전에서 한 수 아래인 이란을 38-14로 대파했다.

한국은 중국.일본과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으나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 무난히 4전전승으로 우승, 시드니올림픽 티켓을 따낼 전망이'다.

*** 선동열 日생활 접고 귀국

선동열(37)이 27일 4년간의 일본생활을 정리하고 영구 귀국한다.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 입단설로 은퇴 번복 가능성을 보이던 선동열은 최근 완전 은퇴로 마음을 정리하고 27일 오후 4시20분 김포공항으로 입국한다.

*** 상하이女축구팀 방한경기

1999여자월드컵축구대회에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던 쑨원(27.중국)이 한국을 방문, 세계 최고 기량을 선보인다. 상하이뮤리츠여자축구단 소속인 쑨원은 오는 30일 성남운동장에서 열리는 숭민원더스여자축구단(단장 박종환)과의 친선경기를 위해 29일 오후 방한할 예정이다. 상하이뮤리츠축구단은 쑨원 외에도 지난해 여자월드컵축구대회에서 주전으로 뛴 가홍샤.푸웨이 등 중국 국가대표 5명이 속해 있다.

*** 진채철 권투위 회장 취임식

지난해말 한국권투위원회(KBC)회장으로 선출된 진재철(54)신임회장이 26일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2003년까지 4년동안 프로복싱의 행정을 관장하게 될 진회장은 '유통.'임대업체인 ㈜광동 한샘과 광동물산을 운영하고 있는 중견 사업인으로 20여년 전부터 복싱인들과 친분을 유치하며 각종 후원사업을 해왔다.

*** SBS 사장 선수촌 방문

송도균 서울방송 사장과 이남기 보도본부장.이재명 스포츠국장 등 서울방송 간부들은 26일 오후 3시 태릉선수촌을 방문, 시드니올림픽에 대비해 훈련중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했다. 송사장은 격려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 대전 시티즌 호주 전훈

프로축구 대전 시티즌은 26일 겨울전지훈련을 위해 호주로 출국했다. 전지훈련에는 부상 치료중인 성한수와 강정대, 국가대표로 차출된 이관우와 서동원을 제외한 36명의 선수단이 참여했는데 2월 17일 귀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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