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한국, U-17월드컵 4강 진출 좌절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7면

◆한국, U-17월드컵 4강 진출 좌절

한국 청소년축구대표팀이 10일 오전(한국시간) 나이지리아에서 열린 U-17 월드컵 8강전에서 개최국 나이지리아에 1-3으로 패했다. 한국은 0-1로 뒤졌던 전반 40분 손흥민이 동점골을 뽑아냈지만 후반에 두 골을 내줘 4강 진출이 좌절됐다.

◆프로야구 도루왕 전준호 은퇴

한국 프로야구 최다 도루 기록(550개)을 보유한 전준호(40)가 10일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1991년 롯데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전준호는 “팬들 덕분에 19년 동안 2000경기, 2000안타, 550도루가 가능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구세계육상 포스터 공모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www.daegu2011.org)는 포스터와 마스코트를 1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공모한다. 대구의 특색, 한국의 전통, 대회의 역동성을 잘 표현한 수상자 5명에게는 총 2300만원의 상금을 줄 계획이다.

◆김정길 전 체육회장 출판기념회

김정길 전 대한체육회장이 초대 행정자치부 장관 시절 발간한 『공무원은 상전이 아니다』의 중국어판을 발간하고, 중국 중앙사회주의학원의 초청으로 특강 및 출판 기념회를 한다. 김 전 회장은 2008년 9월부터 베이징대 동북아연구소 객원연구원으로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