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의 프로풋볼 축제 슈퍼보울이 톱가수 마돈나의 화려한 식전 공연과 함께 열린다.
NFL은 오는 31일 애틀랜타 조지아돔에서 열리는 제34회 슈퍼보울의 식전 공연자로 마돈나를 선정했다.
마돈나는 이날 공연에서 돈 매클린의 '아메리칸파이' 를 주제로 한 신곡을 선보인다.
ABC방송을 통해 전세계 50여개국에 중계되는 슈퍼보울 행사에는 마돈나와 함께 흑인 여가수 티나 터너, 컨트리가수 트래비스 트리트도 출연한다.
2쿼터가 끝난 뒤 진행되는 하프타임쇼에는 필 콜린스.크리스티나 아길레라.엔리케 이글레시아스 등이 공연한다.
이와 함께 각종 인형과 불꽃놀이, 80명의 교향악단이 참가하는 월트디즈니사 기획 쇼도 함께 펼쳐진다.
이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