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플라자] 한빛은행, E*TRADE와 제휴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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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1면

◇ 한빛은행이 6일 국내 최초의 사이버증권사인 E*TRADE와 제휴,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빛은행에서 은행 기본계좌를 만들면 자동으로 증권계좌가 개설되며, 주식매매 외에 선물.옵션이나 수익증권 거래까지 할 수 있는 계좌도 별도로 만들 수 있다. 계좌를 만든 고객은 E*TRADE의 홈페이지(http://www.etrade.co.kr)나 ARS(1588-2428)를 통해 거래를 하게되고 매매대금은 은행계좌로 자동 처리된다.

◇ 한미은행이 오는 10일부터 2월말까지 환전 및 해외송금 고객에 대해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이 기간중 해외여행을 가는 고객이 2천달러 이상을 환전할 경우 국제여행자보험(최고 5천만원 지급)을 7일간 들어주거나 국제전화카드를 제공한다.

◇ 기업은행이 6일 삼성화재와 업무제휴를 맺고 앞으로 은행창구에서 삼성화재의 보험상품을 판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밖에 공동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중소기업 및 소매금융 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공동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 교보생명은 6일 국민은행과 ▶상품의 공동개발 및 공동판매 ▶인터넷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 ▶서비스 및 인프라 공유 등을 골자로 하는 포괄적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보생명은 '빠르면 3월부터 '보험가입과 관련된 입.출금 업무를 국민은행 전국 지점 어디서나 처리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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