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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 박차, 부산의 움직임이 더 빨라진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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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 활성화를 통해 동북아 의료허브를 지향하는 부산의 움직임이 더 빨라지고 있다. 부산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다.

MOU는 30일 오후 5시 시청 7층 의전실에서 허남식 시장과 남문기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관광 활성화 및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미국 전역 50개주 164개 지역한인회를 총괄하는 연합단체로 미주 전역 한인 250만명을 대표하고 1000만명의 한인회 해외단체 중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시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미주 한인회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의료관광 상품을 개발하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의료관광 목적으로 입국해 선도의료기관 및 건강관리협회를 이용할 경우, 숙박·전통음식점·문화공연 등 관광상품에 대해서도 10∼20% 정도 할인해주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 시책도 개발하여 의료관광산업을 활성화시켜 나간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부산시는 올해들어 다양한 활동으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8월 일본 등 의료관광 국외 설명회 개최, 10월 서면 미디컬 스트리트 조성 사업 국비 20억원 확보, 11월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행사 개최을 하였으며 오는 12월에는 부산 의료관광 종합 가이드북을 준비중이다. 앞으로도 부산시는 동북아 의료허브 도시라는 타이틀에 맞춰 발걸음이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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