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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한번 거짓말 하니 번복 어려워"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 "검찰이 검찰을 조사해야 할 판. " -한나라당 이사철 대변인, 안기부 고문을 주장하던 서경원씨가 이제는 검찰 고문을 주장하고 있다며.

▷ "방화범인지, 신고자인지는 같이 조사해봐야 알 수 있는 일. " -국민회의 김현미 부대변인, 정형근 의원이 국정조사에 증인으로 나와야 한다며.

▷ "한번 거짓말을 하니까 번복하기 어려웠다. " - '옷 로비 사건' 으로 특검에 의해 영장이 신청됐던 라스포사 정일순 사장의 남편 정환상씨, 김태정 전 법무장관의 부인 연정희씨에게 옷을 전달한 시점과 반환 시점을 모두 조작한 이유를 밝히면서.

▷ "학문적 열정과 자질을 감안해. " -단국대, 74세 남자의 박사과정 입학 허락 이유를 설명하며.

▷ "근무는 주방위군에서 했지만 마음은 베트남에 있었다. " -미 대선주자인 부시 텍사스 주지사, 자신의 병역문제에 대해.

▷ "미국은 지금까지 인간이 보아 온 가장 큰 거인. " -쿠바의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 쿠바가 미국의 압력에 저항해왔음을 자랑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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