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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상파울로서 투자설명회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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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충북도 중남미 시장개척단(단장 李元鐘 지사)이 9일(현지시각)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해외 사무소 개소식과 투자설명회를 갖는 등 본격적인 해외시장개척에 나섰다.

이날 오후 상파울로 소재 한 호텔에서 열린 투자설명회에서 李지사는 "충북도는 대한민국의 중앙에 위치해 7개 고속도로와 고속전철, 국제공항이 연결된 요충지" 라며 "의료.유전자 등 첨단과학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는 만큼 브라질 재계의 많은 투자를 바란다" 고 밝혔다.

이날 투자 설명회에는 마끄리스 상파울로의회 의장과 코마이아시 브라질 연방하원의원, 앵글레 상파울로 여당대표, 쇼우리 상업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열린 해외사무소 개소식에서 李지사는 이민 2세 변호사인 박준성 소장에 위촉장을 전달하며 "세계화시대를 맞아 충북도와 상파울로주의 교류에 다리 역할을 해달라" 고 당부했다.

상파울로〓안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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