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회교국 모리타니 국교수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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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예루살렘 AFP〓연합]이스라엘과 아랍연맹 회원국인 북아프리카의 모리타니가 28일 미 워싱턴에서 국교수립 협정에 조인한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27일 성명을 통해 "다비드 레비 이스라엘 외무장관과 아메드 울드 시드 아메드 모리타니 외무장관이 워싱턴에서 만나 양국간에 완전한 외교관계를 수립하는 협정을 체결할 것" 이라고 밝혔다.

조인식은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의 초청에 따라 국무부에서 열린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이 협정은 이스라엘과 이슬람권 국가들과의 관계정상화를 촉진하는 신호가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양국은 그동안 상대방 국가에 경제대표부를 운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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