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서울·대구서 영국 유학·연수 박람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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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주한영국문화원이 주최하는 '영국유학연수박람회' 가 오는 30, 31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과 다음달 1일 대구 계명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영국유학에 관심이 있는 한국 학생들에게 입학 및 장학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

총 50개의 영국대학.직업교육칼리지.영어연수학교가 참가한다.

이 가운데에는 런던대.버밍엄대.리버풀대 등 영국에서 인문.사회분야에서 잘 알려진 대학들을 비롯해 호텔대.아트 디자인대 등 전문 분야 대학들까지 다양하다.

문화원 고유미씨는 "행사기간중 영국교육기관에서 방한한 대학 관계자들과 개별 면담을 통해 입학관련 조언을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고, 참가대학들의 주제별 설명회를 통해 영국유학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고 설명했다.

방문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통역원이 상주할 예정.

특히 한국학생들이 영국 유학기간중 받을 수 있는 외무부 장학금 등 총 2백여개의 장학금 관련 정보를 참고하면 적은 비용으로 영국유학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특히 대구에서 열리는 박람회에는 스티븐 브라운 주한 영국대사, 마크 봄필드 주한영국문화원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02-3702-0656, 0691.

강홍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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