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인사이드] 인스프리트, KT와 11.7억 공급 계약 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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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프리트는 KT와 11.7억 원 규모의 3G(CDMA) 지능망 SCP(Service Control Point) 시스템 추가 증설 및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인스프리트가 공급하게 되는 시스템은 음성·영상, 데이터전송, 실시간 과금 처리 등 이동통신사업자가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를 제어, 관리하기 위한 지능망 솔루션의 시스템 서비스로직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한국후지제록스는 16일 경영 효율성 제고 및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회사인 후지제록스충청과 후지제록스호남 2개사를 흡수 합병한다고 밝혔다. 한국후지제록스는 지난 15일 주주총회에서 이를 결의했으며, 합병 기일은 내달 30일이다. 이에 따라 한국후지제록스는 해당 자회사의 권리와 의무를 자동 승계하게 되며, 후지제록스충청과 후지제록스호남은 오는 12월초 해산될 예정이다.

◇레퓨레(www.repurefood.com)는 전남 신안산 천일염을 특허 받은 증포법(蒸曝法)으로 3번 이상 찌고 말려 다이옥신 생성 및 불순물 잔류 우려를 없앤 증포숙성 천일염 ‘김대감집 맛의비밀 3증3포(이하 김대감 3증3포)’를 오는 19일부터 출시한다.

◇라이브캠퍼스(www.livetoeic.com)가 오는 12월에 치러질 일본어능력시험(JLPT)을 대비하기 위한 무료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오는 24일과 31일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90분씩 진행된다.

◇오라클은 11일부터 5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오라클 최대 기술 컨퍼런스인 ‘오라클 오픈월드 샌프란시스코 2009 (Oracle OpenWorld San Francisco 2009)’에서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매니저(Oracle Enterprise Manager) 신제품을 선보였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오는 19일 인천기술지원본부에서 ‘한국자전거종합연구센터’(센터장 강문진) 현판식을 열고 국내 자전거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기술개발 및 시제품 생산에 들어간다.지식경제부 지원으로 설립되는 한국자전거종합연구센터는 경량화 등의 소재 개발에서부터 핵심 부품에 이르기까지 첨단 지능형 자전거 관련 연구개발(R&D) 및 기술지원의 총괄 허브(Hub) 기능을 맡게 된다. 특히 자전거 핵심 부품인 프레임과 변속기, 크랭크 등에 활용되는 신소재 개발, 자전거 구조설계·해석을 위한 표준 툴(Tool) 및 미래 혁신형 신개념 자전거 디자인 표준 모델 개발·보급도 맡는다.

◇더페이스샵은 오는 17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고급 숄더백과 파우치를 증정하는 '슬로건 교체 기념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특별 제작한 숄더백과 파우치는 전국 매장에서 3만원과 5만원 상당의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각각 증정된다.

◇피자업체 한국파파존스는 서울 대학로에서 열리는 '2009 대학로 페스티벌(D.festa)'에 참여해 오는 18일 '슈퍼파파스 피자' 1천 조각을 공연관람객과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파파존스는 즉석에서 피자를 만들 수 있는 피자트럭 '매직카'를 활용, 따뜻한 피자와 함께 할인 쿠폰도 나눠줄 예정이다.

◇오뚜기는 다음달 8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타바스코 블러디 메리 챔피언십'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피자소스로만 인식되어 있는 타바스코소스를 이용해 '블러디 메리(Bloody Mary)'를 제조하는 대회로, 피자소스 외에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타바스코소스와 활용요리를 소개한다.

이재설 기자 [bigba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