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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중앙광고대상 수상 소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9면

[대상]

LG 전자CU (사업문화단위) 는 격변하는 디지털 시대를 맞아 지난 7월 '디지털 LG' 선포식을 갖고 디지털 리더로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디지털 TV, PDP, IMT - 2000, 개인정보 단말기 등 다양한 부문에서 세계시장을 주도할 디지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LG 전자CU는 지난 98년부터 국내기업 최초로 이러한 앞선 디지털 기술을 소재로 한 광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광고는 '세상을 바꾸는 힘 - 디지털 LG' 라는 슬로건과 함께 LG의 앞선 디지털 기술이 더욱 흥미롭고 편리한 세상을 만들고 있음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임산부의 배를 등장시켜 'Digital' 의 'D' 자를 형상화함으로써 LG의 혁신적인 디지털 제품과 서비스가 오늘은 물론 다음 세대의 행복까지 구현해 줄 것임을 간결하면서도 효과적으로 부각시키고자 하였다.

이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해 주신 심사위원 여러분과 중앙일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욱 흥미롭고 편리한 디지털 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

김영수 LG전자 홍보담당 상무

[소비자 인기상]

예상하고 사고를 당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의외의 사고를 당하면 누구나 어쩔줄 모르고 당황하게 됩니다. 사고 순간의 막막함은 당해본 사람만이 알 수 있습니다.

저희 삼성화재에서는 사고를 당하여 어려움에 처한 고객의 아픈 마음을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을까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고객만족운동이 바로 '찾아가는 서비스' 입니다. 삼성화재의 '찾아가는 서비스' 는 삼성화재의 고객뿐 아니라 다른 회사의 고객까지도 모두 다 우리의 고객, 이웃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모시는 새로운 개념의 고객만족운동입니다.

요즘같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변함없이 저희 삼성화재를 믿고 사랑해 주시는 고객을 위해 시작한 '찾아가는 서비스' ! 삼성화재를 대표하는 서비스 브랜드로 손색이 없도록 모든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오늘의 영광스런 수상은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처음 '찾아가는 서비스' 를 생각했을 때의 마음가짐으로 항상 분발하겠습니다. 고객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임성택 삼성화재 홍보담당 이사

[우수 마케팅상]

이번 수상은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하고 강력한 마케팅 수단중에서 광고의 역할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대산업개발은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리드하는 훌륭한 아파트를 공급하기 위해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한 고객만족 제품기획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주택시장의 급변하는 조건과 환경 속에서 지역별로 다양한 양상을 보여주는 고객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에 대한 철저한 시장 분석에 따른 적절한 마케팅 믹스가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현대산업개발은 현대아파트 브랜드의 우위성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면서, 아파트를 구매함으로써 얻어지는 효용성뿐 아니라 고객의 생활 스타일을 만족시켜주고 새로운 주거생활을 창출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것을 다양한 마케팅 기법을 활용하여 고객에 선보이는 전략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현대산업개발의 현대아파트는 지금까지 쌓아올린 명성을 토대로 전국 어느 지역에서나 고객의 주거 만족도를 높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희연 현대산업개발 주택영업팀 전무

[제작자상]

문제는 '디지털적 사고' 였다. 처음에 디지털 기술 이미지 광고를 준비할 때는 그것을 새천년에 가장 각광받는 기술로만 생각했었다. 따라서 기술력과 그에 따른 제품력을 잘 표현하는 광고가 정답이 아닐까 하는 생각으로 시작한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시대가 요구하는 디지털은 기술에 국한된 것이 아니었다. 새로운 세기를 맞이하며, 기존의 아날로그적인 생각과는 완전히 다른 '디지털적 사고' 로 광고를 제작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수많은 토론과정을 거치면서 광고의 포인트도 기존의 기술 이미지 광고와는 달라야 한다는 원칙을 정했다. 소비자는 어차피 기업이 자랑하는 기술에는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소비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과연 그 기술이 내 생활에 어떤 변화를 주는가 하는 것. 따라서 그것을 설명적인 표현보다는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광고를 전개하자는 것이 우리의 의도였다.

그리고 그것이야말로 다음 세대에 전하고 싶은 우리의 메시지이기도 했다. 다소 파격적인 광고라고 할 수 있는 본 광고를 선뜻 선택해 주신 광고주께 먼저 감사 드린다.

아울러 본 광고를 영광스러운 대상으로 선정해주신 심사위원 여러분, 그리고 중앙일보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

김종립 LG애드 상무보

[신인 금상]

오늘 만큼은 하늘이 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하늘을 올려다 보았습니다.

참 맑았습니다. 우리들 마음도 맑아졌습니다.

꿈은 아니겠지? 서로가 서로에게 되묻고 확인한 후에야 우리들은 서로 얼싸 안으며 한참을 웃었습니다.

무더운 여름에 졸업작품 작업과 공모전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녹초가 되어버린 우리들에게 이번 수상은 다시금 일어설 수 있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번 중앙광고대상 공모를 접하면서 우리들은 수많은 시간을 아이디어 구상에 힘썼습니다. 아무리 현란한 테크닉을 구사해도, 뛰어난 그래픽 작업을 할 수 있어도, 아이디어가 부실하다면 그 작품은 뛰어날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수상의 계기는 많은 생각을 한 것이 큰 힘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같이 사진을 찍지 못한 은실이에게 이 한줄로 그 서운함을 달래볼까 합니다.

항상 말없이 지켜봐주시던 부모님과 우리들 작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이대남 교수님, 한창규 교수님, 오형근 교수님과 같은 학과 친구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광고대상에서 선의의 경쟁을 했던 모든 이들과 이 영광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부모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나태영.최병량.김성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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