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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고용센터서 '미디어강사' 교육받은 장영수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7면

"현직에 있을 때는 신문을 만들고 밖에 나와서는 그 신문을 알리는 '신문 전도사' 노릇에 가슴이 뿌듯합니다. "

한국언론재단 (이사장 金文元) 언론인고용지원센터가 개설한 '미디어 강좌' 에는 각 신문.방송에서 근무했던 전직언론인들이 모여들고 있다.

정영수 (鄭永洙.57) 전 중앙일보 편집부국장도 이곳에서 '현직때와는 차원이 다른 넓은 세상' 을 상대하는 법을 새로 배웠다.

최근 일산의 청소년 미래신문사에서 중.고생들을 위한 특강에 나선 鄭씨는 "신문을 만들고자 하는 중.고생들의 눈빛이 그렇게 진지할 수가 없었다" 며 첫 강좌의 소감을 말했다.

鄭씨는 9월 중순 서울 서대문구청 '문화의 집' 이 개설하는 문화강좌 '신문을 만들어봅시다' 를 맡을 예정이다.

02 - 739 - 0904.

글 = 정형모 기자, 사진 = 김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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