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복싱 남북대결 북한에 2명 KO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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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22일 중국 선양에서 벌어진 프로복싱 경기에서 한국의 박명섭과 박한진이 북한의 김기환.최평국에게 모두 KO패했다.

미니플라이급 박명섭은 3회 초반 다운당한 후 다리가 풀려 1분10초만에, 박한진도 무기력하게 펀치를 허용하며 3차례 다운을 당해 1회 2분31초만에 무너졌다.

한편 범아시아복싱협회 (PABA) 플라이급 챔피언 최철수 (북한) 는 필리핀의 사무엘 두란을 2회 1분10초만에 KO로 꺾고 타이틀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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