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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중앙일보] 독일 중도우파 앙겔라 메르켈 총리 연임 성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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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중도우파 앙겔라 메르켈 총리 연임 성공

9월29일 TV중앙일보는 27일 치러진 독일 총선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이번 총선에서 중도우파인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사회당을 누르고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55세의 메르켈 총리는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여성 100인'중 첫번 째 인물이기도 합니다. 그는 기민당 출신으로 본색은 우파이지만 사민당 방식의 적극적인 국가개입 정책을 피며 노동시장 유연화 정책에 반대했습니다. 사회적 약자를 우대하고 은행 국유화 계획 같은 좌파적 정책도 거침없이 발표하며 인기를 얻어 2005년 총리가 된 이래 연 4년 째 같은 자리를 지켰습니다.

국군의 날 행사…영화배우 조인성 율동에 '환호'

국민과 함께하는 건군 61주년 국군의 날 행사가 다음 달 1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립니다. '국민과 함께 미래로 세계로' 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국군의 지난 61년을 돌아보며 다가올 60년을 맞는 선진강군의 힘찬 면모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우리 공군의 최신예 F-15K의 비행과 5년 만에 선보일 특공 무술 시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 편 영화배우 조인성 일병의 율동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올해 국군의 날 행사에는 신종플루 영향으로 대전 시가지 행진이 취소되는 등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정운찬 총리 취임…취임식서 '경제·교육' 강조

정운찬 신임 국무총리가 오늘 오전, 취임식을 갖고 제 40대 국무총리로 공식 집무에 들어갔습니다. 정총리는 교육과 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2기 내각의 국정 주요 과제인 친 서민과 중도실용, 화합통합 또한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취임식에 이어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오후에는 김형오 국회의장을 예방했습니다. 한편, 1년 7개월만에 총리직에서 물러나는 한승수 전 국무총리는 이임식에서 "비록 몸은 떠나지만 언제 어디서든 대한민국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추석 극장가는 베드신 열풍…개봉 영화 잇달아 노출로 화제

올 추석 극장가는 파격적인 정사신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개봉한 ‘불꽃처럼 나비처럼’ 은 명성황후 역을 맡은 영화배우 수애의 노출이 포털 인터넷 기사에 연일 오르내리면서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봤습니다. 개봉을 앞둔 영화 ‘파주’와 ‘백야행’ 역시 서우와 손예진의 노출로 화제를 모았고, 영화 ‘펜트하우스코끼리’ 는 고 장자연의 베드신 장면으로 논란이 일기도 하였습니다.

한가위 공연가도 ‘풍성’…추석 맞아 다양한 할인 혜택도

추석을 맞아 공연가도 풍성해졌습니다. 2001년 초연당시 2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초대형 블록버스터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8년 만에 관객을 다시 찾아 티켓몰이에 나섰습니다. 뮤지컬계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뮤지컬 ‘스프링어웨이크닝’ 과 관객이 범인을 지목하는 독특한 형식으로 큰 호응을 얻고있는 연극 ‘쉬어매드니스’, 청소년기의 방황과 고민을 그린 뮤지컬 ‘언약의 여정’ 등은 추석을 맞아 20~50% 할인 혜택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이보그 풍뎅이가 날았다…美 ‘곤충무기’ 개발

미국 버클리대 연구팀이 사이보그 곤충을 원격조종으로 날게 하였습니다. 살아있는 풍뎅이 날개 양쪽에 신경 자극기를 부착해 왼쪽 날개를 자극하면 오른쪽으로 날고 오른쪽을 자극하면 왼쪽으로 날게 한 것입니다. 이는 미 국방부고등연구기획청이 추진하고 있는 사이보그 곤충무기 개발을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번데기시기에 몸에 인식한 각종 전자칩이 성충이 되면서 상처가 아물어 이를 자신의 몸의 일부로 인식하게 되고, 이를 이용해 곤충의 움직임을 통제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사이보그 곤충은 생화학무기와 방사능 탐지, 영상촬영, 도청 등의 첩보활동에 투입된다고 합니다.

혼다 1인승 '세그웨이' U3-X 공개

혼다가 1인승 세그웨이 'U3-X'를 공개했습니다. 외발 자전거처럼 생긴 1인승 세그웨이는 부엌에 간식거리를 가지러 갈 때 이용할 수 있을 만큼 가벼워졌습니다. 또 어떤 방향으로든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합니다. 이 세그웨이의 무게는 10kg이며 속도는 몸을 기울이는 정도에 따라 조절됩니다. 한 번 충전으로 1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50cm 정도 높이에 무한대 기호처럼 생긴 안장에 앉아서 체중을 옮기는 것만으로도 방안을 쉽게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혼다 U3-X는 다음달 41회 도쿄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입니다.

뉴스방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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