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7월부터 실직여성가장 직업교육 실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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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노동부는 7월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여성가장 실업자를 위한 취업훈련 교육생을 모집한다.

올해 1백40억원의 예산을 책정해 '실직 여성가장 2만명 일자리 찾아주기 사업' 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 훈련은 생계유지 부담으로 정규 직업훈련에 참여하기 어려운 실직 여성가장에게 교육기회 (3개월 내외) 를 부여하기 위한 것으로 훈련기간 중 월 30만~40만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훈련 참가자격은 주민등록등본상 여성세대주로 실제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여성이어야 하며, 생활보호대상자.저소득 모자가정.부양가족이 많은 경우 우선적으로 선발된다.

훈련참여를 원하는 여성가장은 지역별 훈련 실시기관에 훈련직종.일정.참가자격 등을 문의한 후 신청하면 된다.

문의 노동부 여성정책과 02 - 503 - 9746.

고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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