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명품 CMA’ 24시간 출금에 신용카드 기능까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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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의 ‘명품 CMA’는 신한은행·신한카드 등이 계열사란 점을 십분 활용한 상품이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어떤 CMA보다 명품CMA는 입출금이 자유롭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을 비롯한 전국 은행의 자동화기기를 통해 1년 내내 24시간 출금이 가능하다.

신한은행으로 온라인 자금 이체하는 경우와 ‘영업시간 내’ 신한은행 CD기를 이용해 출금하는 경우는 해당 수수료가 무제한 면제되는 혜택도 있다. 또 CMA 통장만으로도 증권회사 업무 종료 후 신한은행의 7000여 대에 달하는 자동화기기를 통해 입출금과 통장정리가 가능하다.

다양한 금융서비스도 ‘명품CMA’의 장점이다. 예치된 자산이 자동으로 채권에 투자돼 높은 수익률로 운용됨은 물론 일반 증권계좌와 동일하게 주식 및 금융상품 거래가 가능하다. 일반 증권계좌보다 높은 수익률로 유휴 투자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신용카드 기능을 추가해 더욱 강력해 졌다. 신한카드와 제휴해 4050세대를 위해 특급호텔·항공권·골프장 등을 중심으로 고품격 혜택을 제공하는 ‘명품CMA러브-4050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전월 주식거래 수수료 발생금액의 50%를 되돌려주는 ‘명품CMA 러브-빅 플러스 GS칼텍스카드’ 등 세 가지 카드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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