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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바둑으로 급수 공인을…'바둑삼국지' SW대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4면

PC에서 바둑을 두면서 자신의 실력을 재주는 게임 소프트웨어가 등장했다.

정보통신부가 선정한 '4월의 신소프트웨어대상' 을 받은 세주씨앤씨의 '바둑삼국지' . 바둑삼국지에는 철벽진.금화진.장사진.팔괘진 등 제갈공명이 구사했다는 다양한 진법이 들어있다. 묘수들은 중국 꽝조우 (廣州) 의 중샨 (中山) 대학이 개발한 것이다.

현실적으로 컴퓨터는 7급 이상의 실력을 갖추기 어렵지만 미리 컴퓨터에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놓고 게임을 시작하기 때문에 아마 7단까지 즐길 수 있다.

이 회사에 고객등록을 한 뒤 바둑삼국지와 싸워 2회 이상 승리한 기보결과를 알려주면 검수를 거쳐 한국기원이 발행하는 공인급증을 준다. 제품가격은 4만4천원. 02 - 511 - 8657.

이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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