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 안전망 1만개 무료 배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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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꿀벌연구가 안상규씨가 벌의 습격 때 머리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망 1만개를 제작해 18일 하루 동안 무료로 나눠 준다. 안씨는 2005년부터 해마다 추석 벌초를 앞둔 기간에 안전망을 나눠 주는 행사를 하고 있다. 안전망은 안상규 벌꿀 가게의 ▶칠곡 동명 본점▶지하철 2호선 고산역 앞 시지점▶성서 홈플러스 옆 성서점▶수성못 옆 상동점 등 4곳에서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안전망에는 안전한 벌초 방법과 말벌의 특징 등을 설명한 자료가 첨부돼 있다. 안씨는 “벌초 전 긴 막대기 등으로 벌집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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