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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000여 빌딩을 한곳에…토렉스, 건물박람회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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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전국의 크고 작은 빌딩 5천여 동이 한곳에 전시되는 건물 박람회가 열려 화제다.

부동산종합컨설팅업체인 ㈜토렉스는 17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한달간 서울 서초동 본사 전시장에서 3억~1천억원규모의 근린생활시설.임대빌딩 등을 전시한다. 문의 594 - 2800.

이번 박람회에는 서울 테헤란로의 20층짜리 한솔사옥 등 기업사옥은 물론 10억원 안팎으로 살 수 있는 4~5층짜리 근린생활시설도 눈에 많이 띈다. 특히 시세보다 10~20%가량 싼 급매물이나 경매추천물건 등도 대량 포함돼 있다.

매물은 토지이용계획확인원.토지대장.건축물 관리대장.공시지가 확인원 등 물건 관련 서류와 사진이 다 첨부돼 있어 대부분 현장에서 확인이 가능한 게 특징. 전시된 부동산에 대한 권리분석을 끝낸 토렉스는 법정중개 수수료를 받고 현장에서 거래도 알선해준다.

토렉스는 전시기간중 명지대 증권보험대학원.경매뱅크 등과 교육협력을 맺어 법원경매.부동산및 증권 재테크 무료 세미나도 열고 있다.

이번 전시물건 가운데 일반 건물이 아닌 아파트.토지 등 다른 매물은 박람회가 끝난 뒤에도 계속 전시할 계획이다.

최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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