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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한 직장 사람과 성관계 안좋다'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 "여의도의 한강물은 송파로 거슬러 흐르지 못한다. " - 국민회의 김현미 부대변인, 한나라당의 12일 여의도 집회는 이회창 총재가 출마하는 송파구 유권자의 심금을 울리지 못할 것이라며.

▷ "역사는 집권자의 전유물이 아니다. " - 한나라당 구범회 부대변인, 정부의 박정희기념관 건립지원 방침이 TK (대구.경북) 민심달래기를 위한 생색내기라고 비난하며.

▷ "왕손 (王孫) 임을 자처하는 이회창 총재에게 양반은 곁불을 쬐지 않는다는 선인들의 가르침을 일러주고 싶다. " - 자민련 김창영 부대변인, 李총재의 송파갑 재선출마에 대해.

▷ "정치인에게 칼을 휘두르는 사람이 센가, 민생관련 범죄자를 제압하기 위해 총기를 지닌 사람이 센가. " - 경찰청 관계자, 법무부 관계자가 '경찰의 수사권 독립은 권총의 안전장치를 푸는 것' 이라고 한 데 대해.

▷ "한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과 성관계를 갖는 것은 좋지 않다. " - 모니카 르윈스키, 미국 NBC방송에 출연해 한 시청자와의 전화통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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