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북시인 정지용의 문학을 기리는 모임 '지용회' 가 제정, 계간 '시와 시학' 이 주관하는 제11회 정지용문학상 수상자로 송수권 시인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눈 내리는 대숲 가에서' .지난 75년 '문학사상' 으로 등단한 송시인은 '꿈꾸는 섬' 등 9권의 시집을 통해 향토적 자연을 소재로 질박한 전라도 사투리로 인생론적 문제를 형상화한 작품세계를 구현해왔다.
시상식은 다음달 14일 오후 6시30분 한국일보사 송현클럽.
월북시인 정지용의 문학을 기리는 모임 '지용회' 가 제정, 계간 '시와 시학' 이 주관하는 제11회 정지용문학상 수상자로 송수권 시인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눈 내리는 대숲 가에서' .지난 75년 '문학사상' 으로 등단한 송시인은 '꿈꾸는 섬' 등 9권의 시집을 통해 향토적 자연을 소재로 질박한 전라도 사투리로 인생론적 문제를 형상화한 작품세계를 구현해왔다.
시상식은 다음달 14일 오후 6시30분 한국일보사 송현클럽.
Posted by 더 하이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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