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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사무국 대폭 개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金宇中)가 회장단 개편에 이어 외부 전문인력 영입을 골자로 한 대대적인 사무국 인사를 20일 단행했다.

전경련은 8명의 임원 중 3명을 교체하는 대신 민간연구소와 회원사 출신 4명을 전무.상무 등으로 임명하는 등 외부인사 13명을 새로 영입했다.

특히 정태승 (鄭泰承) 전 기아 기조실장이 기획담당 전무로 임명됐고, 그동안 기획홍보를 맡고 있던 유한수 (兪翰樹) 전무는 사무국 업무를 총괄하는 총괄전무로 임명, 조사 1.2부를 지휘하도록 했다.

이밖에 경제학박사인 김석중 (金奭中) 금융감독위 자문위원.공학박사 이인열 (李仁烈) 강원산업이사.포스코경영연구소 (POSCO) 연구위원인 허두회 (許斗會.경제학박사).김영철 (金榮哲.공인회계사) 씨 등을 조사 및 금융업무 본부장.팀장으로 영입했다. 한편 전상렬 (全尙列) 전무는 광고주협회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전무>▶총괄 유한수▶기획 정태승 <상무> ▶국제 배이동▶홍보 이용환▶사업 및 지원 이형만▶부회장 보좌역 김태일 <감사> ▶형동우 <본부장> ▶조사1 김석중▶조사2 이인열▶국제 장국현▶기획 이승철▶홍보 권오용▶사업 정의규▶지원 박종선 <팀장> ▶경제조사 유재준▶금융 허두회▶기업경영 이병욱▶조세재정 김영철▶산업조사 강호영▶규제개혁 신종익▶경쟁력강화 최정기▶경제협력 박대식▶지역정책 원용득▶국제경제 정현▶기획 이성환▶사업개발 이갑수▶홍보 정대순▶사회공헌 이승희▶인사 전동선▶경리 최원식▶총무 윤희경▶정보자료 이세인▶회원사업 변대환▶회관관리 국성호▶비서 조성하▶뉴욕사무소장 임호균

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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