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행대행 '서상목의원 체포안 이번국회서 처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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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민회의 조세형 (趙世衡) 총재권한대행은 9일 한나라당 서상목 (徐相穆) 의원 체포동의안을 이번 임시국회 (201회)에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趙대행은 민생현장 시찰을 위해 대구를 방문,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이 徐의원을 보호하기 위해 소집한 방탄국회는 정치적으로 부당하지만, 형식적 요건을 갖춘 만큼 필요한 의안을 처리하게 될 것" 이라고 밝혀 조만간 한나라당이 단독 소집한 임시국회에 참여할 뜻을 내비쳤다.

趙대행은 대구의 섬유산업을 육성시키기 위한 '섬유산업 구조개선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대구 = 윤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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