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앙일보]1월28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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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떠오르는 러시아 총리

'종이 호랑이' 된 옐친을 대신해 프리마코프 총리가 러시아 지도자로 나섰다.

국내언론을 장악했음은 물론 EU 등 서방세계까지 그를 대화 상대자로 지목하고 있다.

법조계가 술렁거린다

법조계가 술렁인다.

이종기 변호사에게서 떡값 등을 받은 검사들은 사표제출 요구에 불만을 토로하고, 젊은 법관들은 언론이 사법부를 일방적으로 매도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제니스社 소액주주訴

미 제니스사의 소액주주들이 LG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벌이고 있다.

주식 소각후 재출자하려는 LG측의 구조조정 계획이 그들이 가진 주식을 휴지조각으로 만들어버리기 때문이다.

국내진출 외국社 '꿈틀'

경기침체로 주눅들었던 국내진출 외국기업들이 기지개를 켠다.

한국경제가 올해 좋아질 것이라 보고 공격적 마케팅을 하고 있는 것. 신제품 발표와 투자설명회가 잇따르고 광고.이벤트사업도 덩달아 뛴다.

박찬호 "장기계약 할까"

'6년간 최소 4천8백만달러라면 장기 계약할 용의가 있다' .코리안특급 박찬호가 생각을 바꿨다.

2년후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므로 1년계약이 방침이었지만 연봉 8백만달러 정도라면….

한석규.박신양 맞대결

영화흥행의 보증수표인 한석규와 박신양이 설연휴 신작으로 첫 맞겨룸. 한석규는 첩보액션물 '쉬리' 에서. 박신양은 멜로물 '화이트 발렌타인' 에서 주연한다.

'폭' 과 '깊이' 의 대결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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