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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나로호 다시 발사대로…내일 오후 5시 발사 예정

중앙일보

입력

8월 24일 TV중앙일보는 기승을 부리는 신종 플루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대부분의 초·중·고등학교가 오늘 개학했습니다. 그러나 전국 여덟 개 학교는 개학을 연기했습니다. 신종플루 때문입니다. 어제 하루만 188명의 환자가 발생해 총 감염환자가 3000명이 넘었답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긴급예산을 배정해서라도 타미플루를 확보하라”고 했습니다. 현재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타미플루는 전체 인구의 11%인 512만명 분인데요. 20%까지는 늘려야 한다고 합니다.

나로호 다시 발사대로…내일 오후 5시 발사 예정

카운트다운 7분여를 남겨두고 발사가 중지됐던 우리나라의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가 내일 오후, 발사됩니다. 이를 위해 나로호는 오늘 오전, 다시 발사대로 옮겨졌습니다. 나로우주센터는 내일 오전 일찍 발사 운용에 들어가 발사 4시간여 전에 최종 발사시각을 확정하고, 발사 2시간여 전부터 연료를 주입할 예정입니다. 최종 발사 사인은 발사 20분 전쯤에 내려집니다.

최진실 CCTV 화면 추가 공개…현상금 3300만원

고 최진실씨 유골함 도난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오늘 오전, CCTV 화면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용의자가 납골묘를 사전 답사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용의자를 공개수배 중인 경찰이 신고보상금 300만 원을 내건 데 이어 갑상공원묘원재단 측도 오늘 현상금 3000만원을 걸었습니다.

지하철서 누드사진 촬영…19세 모델 30초에 10장

미국의 한 사진작가가 뉴욕 지하철 안에서 기습적으로 누드 사진을 촬영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촬영에 걸린 시간은 30초입니다. 사진작가는 "누드사진 촬영을 위해 경범죄 범칙금을 가지고 다닌다"며 "순찰 중인 경찰에 목격된 적은 있지만 범칙금을 낸 적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진 작가는 지하철 누드사진을 포함해 그동안 촬영했던 자신의 작품을 모아 오는 8월 30일까지 뉴욕에서 전시회를 엽니다.

'대박' 해운대…수익 800억 '천만 클럽'

영화 ‘해운대’가 지난 23일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 사상 다섯 번째로 천만 클럽에 가입했습니다. 현재까지 ‘해운대’가 거둔 수익은 875억원 정도로 추산됩니다. 실미도, 태극기 휘날리며, 왕의 남자, 괴물 등 총 다섯 편의 영화가 만들어낸 영화인의 꿈 ‘천만 클럽’. 이들을 취재했습니다.

미국 빛낸 한국 골프…위성미·김초롱 '선전'

재미교포 위성미와 김초롱이 맹활약한 미국이 유럽과 여자프로골프 대항전인 솔하임컵에서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미국팀은 미국 일리노이주 슈거그로브의 리치 하비스트 팜스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12명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6승4무2패를 거둬 16-12로 승리했습니다. 미국은 역대 전적에서도 8승3패의 강세를 이어 나갔습니다다.

"작가가 옷을 벗었다"…김미루 사진전 '나도의 우수'

서울 갤러리 현대 강남점에서는 내일부터 사진작가 김미루씨의 개인전 '나도의 우수'가 열립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김씨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맨해튼 다리에 올라 자신의 뒷모습을 찍은 사진을 비롯해 김씨의 작품관이 담긴 50여편의 작품들이 전시된다고 합니다. 도올 김용옥 교수의 딸로도 유명한 김씨의 작품을 만나보시죠.

뉴스방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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