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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강 격돌 전국탁구 선수권 24일 개막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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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국내 탁구 최강자를 가리는 제52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가 24~29일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국가대표선수들이 총출전, 명실상부한 최강자를 가린다.

가장 눈길을 끄는 종목은 남자단식. 방콕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택수 (프랑스 퀑클럽) 와 준결승에 올랐던 오상은 (삼성생명) 이 출전한다. 아시안게임 주전에서 제외되자 조기귀국을 요청하며 돌출행동을 보였던 유남규도 명예회복을 노린다.

여자부 단체전도 치열한 다툼이 예상된다. 6연패를 자신하고 있는 제일모직의 독주를 현대와 대한항공.한국마사회 등이 저지할 수 있을지 관심사다.

양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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